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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중국 드라마 겨우서른 줄거리와 캐릭터 소개

by 아비사 2022.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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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겨우서른

넷플릭스 중국 드라마 겨우서른은 중국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의 스토리는 특별할 건 없지만 세 여자의 일상과 우정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또한 중국 드라마 답지 않게 세련된 연출로 한국인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넷플릭스 중국 드라마 겨우서른의 줄거리와 감상평을 남겨보겠습니다. 

 

넷플릭스 겨우 서른 포스터
출처 : 넷플릭스 겨우 서른 포스터

 

겨우서른 기본 정보 

겨우서른은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중국 드라마입니다. 2020년 7월 17일부터 8월 9일까지 방영 되었습니다. 총 43부작으로 방대한 분량의 드라마입니다. 출연진은 장수잉, 퉁야오, 마오샤오퉁 세 명입니다. 세 명의 여배우는 각각 극중에서 왕만니, 구쟈, 중샤오친 역을 연기했습니다. 

 

서른을 앞둔 여주인공 3명의 삶을 보여주는 드라마

겨우서른은 서른을 앞둔 여자주인공 3명의 사랑과 우정 삶을 보여주는 드라마입니다. 드라마는 상하이를 배경으로 구자와 중샤오친 그리고 만니 세 명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구자와 중샤오친은 대학교 때부터 알던 친구 사이입니다. 만니는 백화점 옷가게 판매원인데 우연히 구자, 중샤오친과 친구가 됩니다. 드라마는 세 친구의 연애, 결혼, 직장생활에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기와 갈등 속에서도 행복을 찾아 나서는 세 여자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백화점 판매원으로써 열심히 살아가는 만니

겨우서른의 등장인물을 한 명씩 소개해 보겠습니다. 만니는 도시적이고 화려하게 생긴 외모로 한국 사람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얼핏 보면 만니는 한국의 배우 김소연과 닮은 외모를 갖고 있습니다. 극 중 만니는 백화점 판매직원으로 일하는 여성입니다. 월세를 내기 힘들 정도로 가난하지만 판매원으로써 능력과 열정을 인정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백화점에서 일하다보니 옷도 세련되게 잘 입고 나와 만니의 패션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만니는 그 중후반부부터 조금씩 변해갑니다. 녹록치 못한 세상에 지친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점점 변해가는 만니가 잘 이해되진 않았지만 초반 캐릭터 기준으로는 정말 매력적이었던 캐릭터입니다.

극 중 만니를 연기한 배우 장수잉은 86년생이라고 합니다. 장수잉은 168이라는 큰 키와 날씬한 몸매를 갖고 있습니다. 장수잉은 겨우서른 드라마에서도 아름다운 비주얼을 뽐냈습니다. 

 

적극적으로 자기 삶을 개척해나가는 구자 

구자는 겨우서른에서 가장 멋있는 캐릭터인 것 같습니다. 구자는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뭐든지 스스로 해내려고 하는 성격입니다. 또한 스스로 한 결정에 책임질 줄 아는 여성입니다. 드라마 초반엔 상류층을 향한 구자의 열정이 이해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극 중후반부 남편의 사업이 어려워졌을 때도 발벗고 나서서 집안을 일으키려하는 구자의 모습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구자는 어떠한 문제 상황에서도 현명한 판단을 내립니다. 그리고 절대 다른 사람 탓을 하지 않습니다. 겨우서른 주인공 중 가장 어른스러운 캐릭터입니다. 

구자를 연기한 배우 퉁야오는 1985년 생이라고 합니다. 퉁야오는 구자 역에 너무 잘 어울리는 우아한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퉁야오는 우아하면서도 강단있는 구자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퉁야오를 보면 한국 배우 수애가 떠오릅니다. 수애처럼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사랑스러운 친구 중샤오친

중샤오친은 모두에게 사랑스럽고 귀여운 친구입니다. 하지만 모든 걸 자기 혼자 하는 구자와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중샤오친은 혼자 하기보다는 다른사람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보여줍니다. 또한 남편과 아이 문제로 갈등을 겪습니다. 초반엔 중샤오친의 모습이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드라마를 보면 볼 수록 중샤오친의 사랑스러운 매력에 빠진 것 같습니다. 본인 일은 잘 해결 못하지만, 친구들 일엔 발벗고 나서서 도와주려 합니다. 중샤오친 같은 친구가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샤오친을 연기한 배우는 마오샤오퉁 입니다. 모효동이라고도 불립니다. 마오샤오퉁은 1988년생입니다. 세 명의 배우 모두 연령대가 비슷한 편입니다. 

 

겨우서른 감상평, 잔잔하게 보기 좋은 드라마로 추천

겨우서른은 세 친구의 사랑이야기가 메인입니다. 드라마 분량이 43회로 길어서 저녁 먹으면서 보기에 좋은 드라마입니다. 한국 일일 드라마 보듯이 즐겨 본 것 같습니다. 중국 드라마지만 세련된 연출과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넷플릭스 드라마를 찾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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